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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전 처음으로 비싼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같이 일하시는 분이 일하는 키보드는 좋은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말과 더불어 리더스키보드 매장에서의 손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2.  우선 키감은 기존 사용하던 로지스텍 무선 키보드/마우스 셋(대략 35000원) 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존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구매한 키보드를 사용하면 먼지 모를 부드러운 키감이 느껴진다.  원래 손이 고급손은 아니었던지라, 기존 키보드도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었는데... 아.. 이래서 다들 좋은 키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나 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솔직히 가격면에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매장에 키보드 전시되어 있는 키보드의 가격대가 최저 10만원 초반에서 40만원대까지 있는 것을 보니,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이어서, 참지 못하고 구매한 거  같다.

매장에서 키감으로 찜해놓고 일은 하는데.. 손에 남아있는 감각이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긴 했으니까..  지금 한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만족도는 높다.. 

우선 키보드는 인터넷 리뷰도 중요하지만, 직접 가서 타이핑을 해보면서 느껴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같이 일하시는 분은 무접점 키보드가 더 좋다고 하셨지만, 필자 같은 경우는 지금 구매한 모델이 더 나에게 맞는 듯 했다.   가격대가 비싸다고 해서 물론 좋겠지만서도, 본인에게 맞는 키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그나마 덜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짧은 리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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